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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주점 2명이 같이 갔는데 나올땐 1명만…인천서 40대 13일째 실종(종합)

주점 통로 3곳 모두 CCTV 있지만 실종 남성 "나가는 모습 없어"
업주는 "뒷날 새벽 나갔다" 진술…경찰, 주변 CCTV 등 수색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21-05-03 17:14 송고
© News1 DB

인천의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남성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인천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월26일 오후 40대 초반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A씨의 아버지가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4월21일 외출한 아들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가 4월21일 오후 7시30분께 인천시 중구 신포동 한 노래주점을 지인 B씨와 같이 방문했으나 2시간여 뒤인 오후 10시50분께 B씨만 나온 것을 CCTV로 확인했다.

그러나 CCTV상 A씨의 모습은 B씨와 함께 이 주점을 들어갔을 때 이후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주점에서 더 놀겠다고 해서 먼저 나왔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이 주점은 통로가 3군데로, 모두 CCTV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노래주점 업주 C씨는 "A씨가 주점에서 다음날인 22일 오전 2시10분께 나갔다"는 진술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점 업주의 진술에 따라 A씨가 주점을 나간 것으로 추정되는 시각의 주점 CCTV와 주점 주변의 CCTV를 확인했으나 A씨의 모습은 찾지 못했다.

경찰은 주점을 수색한 데 이어 주변 CCTV들도 확인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주점에 들어간 CCTV 영상은 확보했으나, 나간 장면은 확인할 수 없어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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