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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수스쿼시경기장 증축·개보수 완료…4개 코트 추가 확보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021-05-03 14:28 송고
울산 문수스쿼시경기장.(울산시 제공) © 뉴스1
울산 문수스쿼시경기장.(울산시 제공) © 뉴스1

2022년 제103회 전국체전에 대비해 추진된 울산 문수스쿼시경기장 증축·개보수 사업이 완료됐다.  
울산시는 3일 오전 송철호 시장을 비롯해 박병석 시의회 의장, 이진용 시체육회 회장, 김종훈 울산스쿼시연맹 회장, 박순환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수스쿼시경기장 증축·개보수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4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문수스쿼시경기장은 울산체육공원(남부순환도로 178) 내에 연면적 2061.65㎡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기존 코트 5면 중 단식코트 2면을 합판코트에서 에이에스비(ASB) 코트로 변경하고, 단식코트 1면, 단·복식 가변코트 2면, 특설 유리코트 1면 등 총 4개 코트를 추가 설치했다.

문수스쿼시경기장은 이번 증축을 통해 관람석 223석과 탈의실,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전국체전 뿐만 아니라 국제경기 개최도 가능한 경기장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시는 울산에 유리코트가 없어 선수들이 타지에 나가 적응 훈련을 해야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 증축된 문수스쿼시경기장은 당초 5월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개장 일정을 연기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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