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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지지율 33.0% 최저…부정평가 62.6%[리얼미터]

취임 4년 평균은 긍정 55%-부정 40.1%…이명박·박근혜 대비 높아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2021-05-03 08:15 송고 | 2021-05-03 08:23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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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3일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3명을 대상으로 한 4월 4주 차 주간집계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8%p 내린 33.0%(매우 잘함 17.3%, 잘하는 편 15.7%)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4%p 내린 62.6%(매우 잘못함 46.4%, 잘못하는 편 16.2%)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9.6%p로 오차범위 밖이다. '모름·무응답'은 1.2%p 오른 4.5%.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31.2%→23.5%), 인천·경기(35.6%→33.8%) 지지율이 하락했고, 대구·경북(15.3%→22.1%), 광주·전라(57.3%→63.4%) 지지율은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와 30대 지지율이 각각 8.0%p, 2.2%p 하락했고, 70대 이상과 20대 지지율은 각각 3.2%p, 2.3%p 올랐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 지지율이 1.3%p 낮은 14.2%를 기록했다. 이들의 부정평가는 84.0%에 달했다. 진보층 지지율은 전주보다 0.8%p 떨어진 65.3%를 기록했다.

직업별로는 무직 9.6%p, 자영업 3.3%p, 사무직 1.9%p 등 지지율이 각각 하락했고, 노동직에서는 지지율이 7.7%p 올랐다.

이번 조사를 포함한 문 대통령 취임 4년 국정수행 평가 전체 평균을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 55.0%, 부정평가 40.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최고치는 2017년 5월 4주 84.1%. 최저치는 2021년 4월 4주 33.0%다. 부정평가 최고치는 2021년 4월 3주 63.0%. 최저치는 2017년 5월 4주 10.0%다. 

연차별 긍·부정 평가 흐름을 살펴보면 1년 차 긍정 70.8%-부정 23.3%를 기록했다.  2년 차에는 긍정 56.0%-부정 38.4%, 3년 차에서는 긍정 56.0%-부정 38.4%를 기록해 3년차까지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하지만 4년 차 들어 긍정 43.4%-부정 52.4%를 기록하며 부정평가가 앞섰다.

한편 박근혜 정부 4년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 49.4%-부정 평가 43.1%를 기록했다. 이명박 정부 4년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 평가 36.0%-부정 평가 53.2%를 각각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5.4%.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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