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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많은 5월, 일상감염 확산에 충남도 ‘초긴장’

가정의 달 맞아 이동 증가 예상…“만남 가급적 자제를”

(내포=뉴스1) 최현구 기자 | 2021-05-03 06:10 송고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06명 증가한 12만3240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충남도내 코로나19 확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현재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천안의 한 자동차부품업체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다. 공장 내부 확진자는 전수조사를 통해 급한 불은 끈 상태지만 확진자의 가족 등 n차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아산시에는 지난 1일 초등학생 2명이 확진됨에 따라 해당 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학생 확진자가 나온 중학교에 대해서도 2일까지 3학년 학생 및 교직원 37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2일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난 3073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천안시와 아산시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공장과 학교, 요양원의 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당장 5일 어린이날을 비롯해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날, 19일 부처님 오신날 등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지인 간 대면접촉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 방역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더구나 야외활동하기에 안성맞춤인 날씨까지 더해 나들이 인파로 인한 감염 위험성마저 커지고 있다.

최근 충남도내 확진자 수는 4월17일 22명 → 18일 13명 → 19일 16명 → 20일 8명 → 21일 6명 → 22일 10 명→ 23일 14명 → 24일 6명 → 25일 7명 → 26일 14명 → 27일 38명 → 28일 16명 → 29일 12명 → 30일 17명 → 5월 1일 16명 →2일 7명 등 꾸준히 확진자가 나왔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오는 23일까지 3주간 더 연장했다.

도는 5월 첫 주부터 식당·카페 등에서 마스크를 벗고 식사와 대화가 이뤄져 감염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식당과 카페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홍보하는 공익광고를 제작, 대도민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5월은 가족단위행사가 많아 가족간 만남과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감염 확산 위험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사적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방문 등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되도록이면 집에 머무는 것이 가족과 이웃을 보호하는 길”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2일 오후 3시 기준, 충남도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30만 2533명 중 1차 접종자는 16만7165명(55%)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률은 1만2682명(4%)이다.

이상반응은 총 788건으로 일반 769건, 아나필락시스 5건, 중증이상반응은 9건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명이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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