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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조선소 정박 중이던 50대 승선원 실족해 숨져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21-05-02 16:33 송고
포항해양경찰서 청사.(뉴스1자료)© 뉴스1
포항해양경찰서 청사.(뉴스1자료)© 뉴스1

1일 오후 11시32분 쯤 경북 포항시 북구 동빈동에 있는 A조선소에서 수리를 하기 위해 정박 중이던 해양조사선 A호(136톤) 승선원 50대 B씨가 실족해 숨졌다.

2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직장 동료인 C씨가 "B씨가 배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동빈내항에 빠졌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경비정 등 5척과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실종 9시간 만에 숨진 B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숨진 B씨가 직장동료인 C씨와 함께 술을 마셨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수리를 하기 위해 조선소를 찾은 선원 등은 수리가 끝날 때까지 해당 선박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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