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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2조 진해신항 건설사업 예타 대상사업 선정

취업유발 17만명, 생산유발 28조 효과 기대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2021-04-30 11:51 송고
진해신항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진해신항 조감도. © 뉴스1

경남 창원시는 진해신항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진해신항 건설사업은 지난해 1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종합평가 및 경제성 분석에서 근소한 차이로 통과 기준을 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사업추진 타당성을 확보하고 재정평가위원회의 제언에 따라 대규모로 장기간 건설되는 진해신항 건설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전체 사업규모는 21선석으로 유지하되 우선적으로 1단계 9선석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해 올해 연말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다는 계획이다.

진해신항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약 12조원이 투입되는 창원시 역사상 유례없는 국책사업으로 지역 건설업계의 참여와 더불어 지방세수 확충 등 약 28조4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취업 유발효과 17만8000명 이상이 예상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뿐만 아니라 국가기관 물류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 할 수 있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으로서 창원시가 세계 물류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한발 더 나아가 진해신항 건설사업은 단순히 항만물류 처리뿐만 아니라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300만평) 조성의 시발점이 되는 사업으로 부울경 동남권 메가시티 성장 동력의 핵심사업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창원시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경상남도상공회의소 건의문 및 창원시의회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촉구 결의안 채택,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쏟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진해신항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KDI에서 수행하는 예비타당성 조사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등 관계 기관과 힘을 모아 적극 대응하고, 진해신항이 창원시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자 동남권 물류 거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창원시에서 창원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해신항의 개발운영에 따른 창원시민의 인식과 기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진해신항을 국가 및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시설로 개발을 확대해야 한다’가 95.2%, ‘진해신항 개발·운영이 시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 할 것이라는 기대’가 86.4%로 나타났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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