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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우 경희대학교한방병원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한의학 세계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공로 인정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2021-04-28 11:10 송고
© 뉴스1

남동우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희대한방병원은 28일 남동우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교수가 제 49회 보건의 날을 맞이해 한의학 세계화를 위해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동우 교수는 대한한의학회 국제교류이사, 대한한의사협회 국제위원, 대한침구의학회 국제이사, ISO/TC249 국제표준화기구 전통의학 기술위원회 한국 대표단, 경희의료원 국제진료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희대한방병원에 따르면 남동우 교수는 대한한의학회 국제교류 이사로 전세계 침술관련단체 대표기관인 국제침술연합회(ICMART) 정식 가입 및 한일심포지엄, 한중학술대회 등 국제적인 학술행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해 세계 속 한의학을 알리는 데 힘써왔다.

남동우 교수는 또한 국제교류의 범위를 넓히는 노력의 일환으로 필리핀 통합의학회 및 중화중의약회와의 학술교류 업무협약 등을 적극 추진하기도 했다.

남동우 교수는 "아버지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았고, 이를 계기로 외국인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설득하는 과정에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민간 외교관으로서 앞으로도 한의학의 발전과 소중한 가치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js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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