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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에 생긴 또 하나의 유럽마을…'피노키오와 다빈치' 5월1일 개관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1-04-27 16:56 송고 | 2021-04-28 15:05 최종수정
피노키오와 다빈치 상가거리
피노키오와 다빈치 상가거리

경기도 가평에 또 하나의 유럽 마을이 생겼다.

27일 쁘띠프랑스가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에 이탈리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피노키오와 다빈치'를 오는 5월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쁘띠프랑스는 2008년 국내 최초로 프랑스와 어린왕자를 콘셉트로 문화마을을 개관한 후 13년 만에, 바로 뒤편 언덕 약 3만3057m²(1만평) 부지에 청평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피노키오 다빈치'를 선보인다.
 
기존 쁘띠프랑스가 아기자기한 집들이 모여있는 마을이었다면 '피노키오와 다빈치'는 이탈리아 중세 시대의 고성과 같이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규모도 기존 쁘띠프랑스보다 2배 정도 크다. 실제로 건축물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건축물들을 모티브(동기)로 했다.

피노키아와 다빈치 A동 전경
피노키아와 다빈치 A동 전경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동화 캐릭터 '피노키오'와 르네상스가 낳은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주제로 전시, 체험, 공연 등을 선보인다.
 
한홍섭 쁘띠프랑스 회장은 "지난 13년간 어린왕자를 사랑해주고 쁘띠프랑스를 방문해 준 8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더욱더 좋은 공간과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교육적이고 유익하며 재미있는 것들을 사람들에게 전해주겠다는 세 가지 원칙으로 이탈리아 마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피노키오와 다빈치'는 문화마을로서 진정성 있는 가치를 전하고자 이탈리아 현지의 콜로디재단(FNCC, Fondazione Nazionale Carlo Collodi)과 2019년 정식 협약을 맺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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