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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게임 연상하는 드라이빙"…현대차 '코나N', 운전재미↑

현대차, 고성능에 실용성 더한 '코나N' 선봬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2021-04-27 16:00 송고
현대자동차 '코나N' © 뉴스1
현대자동차 '코나N' © 뉴스1

현대자동차가 27일 온라인을 통해 '현대 N Day' 행사를 열고, '코나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코나 N에는 10인치 디스플레이와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가 적용됐으며, N 전용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탑재돼 마치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해 운전의 재미를 배가한다.

계기반은 기존 RPM과 속도계 2서클로 이루어진 통상적인 디자인에서 탈피해 △RPM △속도계 △기어 단수 △변속 표시등을 동시에 표현해주는 1서클 디자인도 함께 제공한다. 계기반의 남은 공간에서는 △유온 △냉각수온 △토크 △터보압 등의 고성능 특화 정보들을 표시해주며 운전자들은 이를 통해 차량의 섬세한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고성능 특화 정보는 헤드 업 디스플레이에도 동시에 투영돼 역동적인 주행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 '코나N' © 뉴스1
현대자동차 '코나N' © 뉴스1

코나 N을 선택하는 고객 특성을 고려해 고성능 전용 인포테인먼트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레이스 트랙을 한 바퀴 주행할 때 걸리는 시간을 기록해주는 '랩 타임 측정장치'와 서킷에서 운전자의 동선을 추적해 기록해주는 'N 트랙 맵'(N Track Map) 기능을 탑재해 레이스를 위한 전문 장비 없이도 운전자가 자신감 있게 레이스 트랙을 공략할 수 있도록 했다.

고성능 전용 사양 외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대거 적용했다.

현대차는 코나 N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보조(LFA)를 기본 적용함과 동시에 N 모델 최초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등을 적용해 일상적인 주행에서의 안전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사이먼 로스비 현대스타일링담당 상무는 "새로운 'N 모드 디자인'은 랩 타임, N 트랙 맵과 같은 정보를 게임과 같은 느낌으로 운전자에 전달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코나N' © 뉴스1
현대자동차 '코나N' © 뉴스1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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