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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월호 특검 후보자로 이현주·장성근 변호사 추천

문 대통령, 3일 이내 1명 임명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21-04-23 00:19 송고
이종엽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4.2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종엽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4.2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국회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회는 22일 이현주, 장선근 변호사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 후보자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국회에 따르면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 후보추천위는 이날 오후 제3차 회의를 열고 예비후보 6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표결 끝에 이들을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 후보자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이 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조지타운대학교 법학과 석사를 밟았다. 이후 법무부 인권정책과장,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대전충청지부장,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거쳐 법무법인 새날로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장 변호사(연수원 14기)는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군법무관, 수원지검 검사를 거쳐 현재 장성근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다.

앞서 국회는 지난해 12월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요청에 따라 본회의에서 '4·16 세월호참사 증거자료의 조작·편집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임명 의결 요청안'을 가결했다.
문 대통령은 이 둘 중 한 명을 3일 이내에 특검으로 임명하게 된다. 특검 수사 기간은 60일로 대통령 승인으로 한 차례 30일 연장할 수 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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