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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구성…위원장에 야 5선 서병수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박기범 기자 | 2021-04-22 20:42 송고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2021.4.2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2021.4.2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2일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인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법상 인사청문특위는 13명이다. 각 교섭단체의 의원 수 비율에 따라 구성된다. 국무총리 인청특위에는 민주당 8명, 국민의힘 4명, 비교섭단체 1명이 참여한다.

특위 위원장에는 5선의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선임됐다. 여야 간사는 박찬대 민주당 의원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맡는다.

위원에는 서영교, 박재호, 민병덕, 오기형, 김윤덕, 김병주, 강선우 민주당 의원과, 이양수,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선임됐다. 국회의장에게 임명 권한이 있는 비교섭단체 몫 1명은 정해지지 않았다. 

인청특위는 구성을 마무리하고 곧 전체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 인사청문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21일)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김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자녀를 합쳐 총 12억90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인사청문요청안) 등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그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장관 후보자와 달리 국무총리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국회 본회의에서 인준 표결을 통과해야 임명된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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