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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61명 추가 확진…창원 어린이집 6명·진주 음식점 7명 등

김해는 어린이집 3명·노인주간보호센터 5명 등 12명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에 경남 제2생활치료센터 개소

(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2021-04-22 14:33 송고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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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발생했다. 
22일 경남도는 전날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61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진주 18명, 창원 14명, 김해·사천 각 12명, 산청 4명, 양산 1명이다. 

진주 소재 라이브 두바퀴 음식점 방문자 5명이 확진됐으며, 방문자 가족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13일부터 20일까지 관련자 30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12명이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산청에서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어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가 84명에 이른다.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자 5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집계된 관련 누적 확진자는 40명이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김해 어린이집 종사자를 접촉한 3명이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이들은 어린이집 종사자와 원아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해당 어린이집 관련자 15명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해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가 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 29명을 기록했다. 

창원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관련자들은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가 2명 늘어나 지금까지 4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 확진자 접촉은 24명, 타 시·도 확진자(경기 용인·부산) 접촉 2명이다. 

나머지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확진자가 발생한 진주 B고등학교, 창원 초등학교·어린이집, 김해 어린이집·중학교 관련자 검사 모두 음성이 나왔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3565명이며, 입원 447명, 퇴원 3104명, 사망 14명이다. 

한편 경남도는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 안에 생활치료센터 1개소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치료센터는 ‘경남권 제2생활치료센터’로 불린다.  

1인 1실 200병상 규모로 부산·울산·경남이 함께 치료센터를 공유하게 된다. 

경남도는 오늘부터 코로나19 무증상자와 경증 환자를 해당 치료센터에 입소시킨다. 

지금까지 도내 코로나19 병상은 모두 814병상으로 이중 476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338병상이 사용 가능하며, 가동률은 58.5%다.


allcott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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