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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백사면 산수유마을’ 생태관광거점 조성

숲속 쉼터, 걷기 쉬운 숲길 등 만들어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2021-04-21 10:26 송고
백사면 산수유마을 전경(이천시 제공) © News1 
백사면 산수유마을 전경(이천시 제공) © News1 
경기 이천시는 백사면 산수유마을을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거점으로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백사면 산수유마을은 앞서 지난 2~3월 실시한 경기도 공모에 선정됐다.

공모는 지역의 우수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거둔 관광 수익을 주민에게 돌려주는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지 육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시는 내년까지 3억5000만원을 들여 500여년 된 산수유마을 숲에서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로 했다.

숲속 쉼터, 걷기 쉬운 숲길 등 누구에게나 열린 생태체험 공간도 만든다.

생태보전형 시설 설치, 체험 상품 기획·운영 및 연계 콘텐츠 개발, 주민 참여형 자원조사·보전 활동, 해설사 교육 등도 진행한다.

전문가 그룹이 지역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자문도 제공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교육 시기 등은 조정될 수 있다.

오는 23일에는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총괄자문단과 관계 공무원, 마을 운영위원 등이 참여하는 현장 워크숍 및 생태관광 교육을 개최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산수유마을을 경기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며 야외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생태관광지가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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