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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박수민, 성추문 의혹에 입 열까 "모든 진실 밝힐 것"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4-21 09:49 송고
'강철부대' 박수민 © 뉴스1
'강철부대' 박수민 © 뉴스1
채널A '강철부대'에 출연하다 하차한 박수민 제707특수임무단(이하 707) 예비역 중사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곧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수민은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다"라며 "4월26일 모든 진실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밝혀 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앞서 박수민은 출연 중이던 채널A '강철부대'에서 하차했다. '강철부대' 제작진은 13일 이에 대해 "박수민씨는 최근 제기된 개인적인 문제들을 이유로 더 이상 '강철부대'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방송된 '강철부대' 방송에서도 박수민은 모두 통편집됐다.

이후 박수민의 하차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던 가운데, MBC '실화탐사대'는 지난 17일 방송에서 특전사 출신으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A중사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방송에서 '실화탐사대'는 A씨가 여성의 신체 사진을 촬영해 유포하는가 하면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불법 대부업까지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실화탐사대'는 A씨가 최근 한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었던 인물이라면서 해당 프로그램은 특수부대 출신의 예비역들이 모여 최고의 부대를 가리는 형식의 방송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A씨가 '강철부대'에 출연하다 하차한 박수민이 아니냐는 의혹이 등장했다.

한편 박수민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을 못 해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고 대응할 가치가 없어서 가만히 있는 겁니다"라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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