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美 '#도지데이' 열풍…"1달러로 만들자" 개미들 '작당'

미국 개미들 비트코인 하락하자 도지코인 부양에 안간힘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1-04-20 11:43 송고 | 2021-04-20 13:37 최종수정
4월 20일이 도지데이라는 것을 알리는 트윗 - 트위터 갈무리  
4월 20일이 도지데이라는 것을 알리는 트윗 - 트위터 갈무리  

지난 주말 대표적인 암호화폐(가상화폐)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미국의 도지코인 팬들이 4월 20일을 ‘도지데이(Dogeday)’로 선포하고 도지코인 부양을 시도하고 있다고 USA투데이 등 미국 매체들이 보도하고 있다.

미국 개미들은 트위터와 레딧 등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도지데이를 만들자고 촉구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서인지 도지코인 가격은 다른 암호화폐의 하락세에도 나홀로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전 11시20분 현재(한국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가격 생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0% 급등한 38.52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나머지 주요 암호화폐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미국 개미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도지코인을 구입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구입하고 유지하세요" "함께하면 도지코인을 달까지 보낼 수 있습니다(가격 상승을 일컫는 말)"등의 멘션을 달아 트윗을 날리고 있다. 

도지코인을 달까지 보내자는 트윗 - 트위터 갈무리 
도지코인을 달까지 보내자는 트윗 - 트위터 갈무리 

현재 트위터에서 ‘#DogeDay’ 해시태크는 선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의 도지코인 팬들은 "도지데이에 도지코인 가격을 1달러로 만들자"며 독려하고 있지만 실제 가격이 1달러를 돌파할지는 미지수라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