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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5 하이브리드 무상수리 진행…시스템 경고등 점등 가능성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정상훈 기자 | 2021-04-20 10:05 송고 | 2021-04-20 11:27 최종수정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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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K5 하이브리드 일부 차량에서 주행 중 하이브리드 시스템 경고등 점등 발생 가능성을 발견해 무상수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2019년 11월20일부터 2020년 12월3일까지 제작된 K5 하이브리드(1만499대) 차주에게 무상수리 통지문을 보냈다. 무상수리 기간은 9일부터 내년 10월8일까지다.

미끄러운 노면에서 차량 제동 시 휠슬립 진단 판정 민감화 설정 원인으로 원동기 장치와 엔진제어시스템(ECU)에 문제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일부 차량에서 주행 중 하이브리드 시스템 경고등 점등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기아는 해당 기간 동안 엔진제어시스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무상수리는)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관련된 부분"이라며 "추세를 보고 리콜과 연관 있는지, 무상수리와 연관 있는지 판단해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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