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16일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와 '부안형 푸드플랜' 기반구축과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 뉴스1

전북 부안군은 16일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와 '부안형 푸드플랜' 기반구축과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부안군과 노인회는 어르신영농단 운영을 통한 연중 기획생산 구축과 판로확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가공산업 연계, ‘텃밭할매 인증식당’ 운영 및 농식품꾸러미사업, 실버맞춤 레시피 보급 등 민간소비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부안군은 지난해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해 △먹거리 유통․소비기반 거점인 ‘푸드앤 레포츠센터’ 건립 △농가 기획생산 체계구축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자주인증제 수립 등 '부안군 푸드플랜 종합계획'을 세웠다.

권익현 군수는 "어르신의 지혜와 경륜이 '부안형 푸드플랜 사업'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 일자리와 안정적 소득 향상, 활기찬 노후를 위한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