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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ox] 공유·박보검 '서복', 개봉 첫날 4만5125명 동원 1위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1-04-16 07:21 송고
'서복' 포스터 © 뉴스1
'서복' 포스터 © 뉴스1

공유, 박보검이 출연한 영화 '서복'이 개봉 첫날 4 512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서복'은 개봉일인 지난 15일 하루 4만512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만6682명.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공유와 박보검이 주연을 맡아 일찌감치 관객들의 관심이 높았던 이 영화는 지난해 겨울 개봉하려고 헀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개봉을 미룬 끝에 지난 15일 OTT 서비스인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개봉하게 됐다. 우리나라 영화로는 최초로 OTT와 동시 개봉을 하는 만큼, '서복'이 보여주는 흥행 성적이 앞으로 개봉하는 작품들의 흥행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서복'의 뒤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5032명을 동원해 이었다. 2위인 '극장판 귀멸의 갈탈: 무한열차편'은 지난 1월27일 개봉해 장기 흥행에 성공 중이며 누적관객수는 167만6903명이다.
'서복'과 같은 날인 15일 개봉한 '어른들은 몰라요'와 '노매드랜드'는 각각  3312명, 2694명을 동원해 5위와 6위에 올랐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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