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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 독자적으로 백신 도입·접종 검토”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2021-04-15 15:50 송고 | 2021-04-15 18:22 최종수정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5일 진행된 경기도의회 도정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5일 진행된 경기도의회 도정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다른 나라에서 개발한 백신을 독자적으로 도입해서 접종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15일 오후 “도 차원의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를 묻는 경기도의회 방재율 의원(민주·고양2) 도정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지사는 “안타깝게도 지방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에 정부에서 정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예방접종이 이뤄지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고, 시·군과도 협력해서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적으로 말하면 다시 4차 대유행이 시작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를 갖고 있다. 상대적으로 보면 원인불명, 경로불명 감염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감염자 총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백신 확보와 관련해서는 새롭게 다른 나라가 개발 접종하는 백신을 우리 경기도라도 독자적으로 도입해서 접종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실무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며 “가능하면 중앙정부에 건의해서라도 추가 백신을 확보하도록 노력해보겠다. 현재까지 진행된 중앙정부의 접종계획이 차질 없이 실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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