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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강용석 불륜경험 많아 보여 선임…康구속에 친문 '쌤통' 조롱"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1-04-15 08:33 송고 | 2021-04-15 08:34 최종수정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고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2018년 9월 18일 서울 양천구 신원로 서울남부지검을 찾은 영화배우 김부선과 변호인 강용석 변호사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 News1 

영화배우 김부선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랜만에 강용석 변호사의 모습을 봤다며 그를 선임한 이유와 선임 뒤 받았던 조롱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씨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튜브 채널 '이봉규 TV'에 강 변호사가 출연, 특유의 입담을 자랑한 것을 보게 됐다며 "강 변호사는 사회적으로 매장되기 직전 내가 선임해서 재기에 성공한줄 알고 나한테 잘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 사건과 관련해 강 변호사를 선임한 이유에 대해선 "아무도 나서주지 않았고 (선임했던) 모 변호사가 갑작스럽게 못하겠다고 돈을 돌려 줬을 때 강 변호사가 조석으로 전화해 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건 몰라도 불륜 경험만큼은 풍부해 보여 내 사건만큼은 똑소리나게 잘하고 민사까지 이길 줄 알고 선임했었다"라며 뼈있는 말을 덧붙였다.

김부선씨는 그렇게 믿고 선임했던 강 변호사가 이른바 '도도맘 사건'과 관련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을 때 "부모님 돌아가실 때만큼이나 암담했었다"면서 "당신 구속 이후 친문들에게 '그것 봐라, 강용석 선임해서 망했다, 쌤통이다'라고 조롱당했다"고, 변호사도 잃고 비난 세례에 시달렸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부선씨는 "그나저나 강용석 등이 무죄받는 것을 보면 사법개혁이니 사법정의니 하는건 우리같은 민초들에게는 다 개소리 같다"고 쏘아붙였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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