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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정선아리랑제 오는 9월 개최 확정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2021-04-14 18:32 송고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14일 아리랑센터 회의실에서 제66차 이사회를 열고 제46회 정선아리랑제 개최 일정을 9월 9~12일로 확정했다. (정선군 제공.) © 뉴스1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14일 아리랑센터 회의실에서 제66차 이사회를 열고 제46회 정선아리랑제 개최 일정을 9월 9~12일로 확정했다. (정선군 제공.) © 뉴스1

제46회 정선아리랑제가 오는 9월 열린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14일 아리랑센터 회의실에서 제66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46회 정선아리랑제 개최 일정을 9월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정선아리랑제는 오는 9월 9~12일 4일간 열린다.

일정은 정선아리랑제 9개 읍·면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결정됐다.

앞서 정선아리랑제는 매년 10월 열렸다. 올해 9월로 앞당긴 개최시기는 매년 10월 전국적으로 다양한 타 지역 축제와 중복을 피하기 위해 결정된 것이다.

또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선 5일장과 주말 장을 연계해 정한 의미도 있다.
여기에 매년 가을태풍과 야간추위로부터 발생되는 프로그램 운영의 어려움을 보안하기 위해 9월로 개최하게 된 배경도 있다.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기존 축제의 틀을 벗어나 온라인과 오프라인 플랫폼 구축으로 축제장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웰니스 축제 실현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정선아리랑제의 주제는 ‘아리랑, 인류의 희망을 노래하다’로 정해졌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이달 중 읍·면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성공적인 정선아리랑제가 되도록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제는 아리랑팝(A-pop)이나 한복입기 행사 등 한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한 축제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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