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희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교수.(삼육대 제공)/뉴스1 © 뉴스1 |
이 교수팀은 '척추 안정화 운동이 원발성 생리통 여성의 통증, 근 구조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팀은 생리기간에 허리통증이 있는 원발성 생리통 여성 28명에게 척추 안정화 운동을 10주간 주 3회, 회당 30분간 실시해 대조군과 비교했다.
그 결과 통증 감소와 근 구조 변화,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다.이 교수는 "진통제 등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자가 척추 안정화 운동을 통해 생리 중 요통을 조절할 수 있다"면서 "연구에 주도적 역할을 해준 연구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88개국에서 1180편의 논문이 접수됐다. 이 중 38편이 우수연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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