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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모텔서 심정지 2개월 여아 머리에 멍자국…20대 아버지 조사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21-04-13 09:48 송고 | 2021-04-13 14:00 최종수정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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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모텔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생후 2개월 여아의 머리에서 멍자국이 발견돼 경찰이 함께 있던 아버지를 조사하고 있다.

13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0시3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모텔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생후 2개월 A양의 머리에서 멍자국을 확인했다.

당시 A양과 함께 있던 친부 B씨(20대)는 경찰 조사에서 "머리를 어딘가에 부딪쳤다"고 진술했다.

A양은 B씨가 119에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양은 병원에서 호흡과 맥박은 회복했으나, 의식은 없는 상태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은 모텔에서 아버지와 함께 있었고 어머니는 없었다.

경찰은 A양의 아버지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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