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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코로나19 사망자 100만명 넘었다

영·이·러·프·독·스 등 6개국서 전체 사망자의 60% 발생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2021-04-13 07:33 송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지난달 15일(현지시간) 런던 동부 오핑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을 기다리는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지난달 15일(현지시간) 런던 동부 오핑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을 기다리는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AFP통신은 유럽 전역의 보건당국의 통계를 인용해 12일(현지시간) 오후 6시30분 기준 유럽의 코로나19 사망자가 100만288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유럽 내 코로나19 사망자의 약 60%는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6개국에서 발생했다.

영국이 12만7100명으로 가장 많은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탈리아가 11만4612명, 러시아 10만3263명, 프랑스 9만9163명, 독일이 7만8452명, 스페인이 7만6525명을 기록했다.

다만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에서 백신 접종이 늦어지면서 3차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반면 영국에서는 성인의 약 60%가 1회 이상의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로 코로나19 감염률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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