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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연속 안타 도전 SSG 추신수, 무실점 행진 LG 수아레즈와 격돌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1-04-11 10:39 송고
SSG 랜더스 추신수.  2021.4.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KBO리그에 적응해 가고 있는 추신수(SSG)와 시즌 초반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앤드류 수아레즈(LG)가 격돌한다.

SSG와 LG는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격돌한다. 주말 3연전에서 1승1패로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어떤 팀이 위닝 시리즈를 기록할지 주목된다.

SSG에서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있는 선수는 아무래도 추신수다.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무리하고 올해 KBO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화려한 커리어를 보낸 추신수지만 새로운 리그, 새로운 선수들을 상대하는 만큼 적응의 시간이 필요했다. 추신수는 시즌 개막 후 첫 3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잠잠하던 추신수는 지난 8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살아나기 시작했다. 추신수는 KBO리그 첫 안타를 홈런으로 연결했고 이후 안타 하나를 추가해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첫 안타의 부담감을 떨쳐낸 추신수는 LG와의 주말 시리즈에서도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9일 2안타를 때려냈고 10일에도 안타, 도루, 득점 등을 기록했다.

LG 트윈스 앤드류 수아레즈. (LG 트윈스 제공) © 뉴스1

심적으로 편안해진 추신수는 이날 LG 수아레즈를 상대로 4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추신수가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수아레즈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

수아레즈는 2015년 샌프란시스코에 2라운드에서 지명된 좌완 유망주다. 2018년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29경기 선발로 등판해 7승13패 평균자책점 4.49의 성적을 올리기도 했다.

올해 LG 유니폼을 입고도 활약이 좋다. 150km의 빠른 공과 투심, 슬라이더 등 날카로운 변화구로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무실점 투구로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지난 6일 KT 위즈를 상대로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SSG는 추신수가 수아레즈 공략에 앞장 서주기를 기대한다. 반면 LG로서는 수아레즈가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시나리오를 꿈꾼다. 두 선수 모두 SSG와 LG의 핵심 선수이기에 자존심 대결도 피할 수 없다.

한편 추신수와 수아레즈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텍사스 시절 추신수와 샌프란시스코의 수아레즈는 2018년 8월2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추신수는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수아레즈는 7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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