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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뉴딜사업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박차

총 33개 사업에 963억원 대규모 예산 투입

(계룡=뉴스1) 조문현 기자 | 2021-04-09 10:54 송고
9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류재승 부시장을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 뉴딜사업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뉴스1
9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류재승 부시장을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 뉴딜사업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뉴스1

충남 계룡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류재승 부시장을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 뉴딜사업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판 뉴딜 정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회복을 위해 디지털 및 녹색산업 성장에 중점을 두고 2025년까지 국비 160조 원을 투자하는 국가산업 전환 프로젝트다.
이날 발표된 ‘계룡형 뉴딜 사업’은 18개 부서에서 신규 사업으로 발굴하거나, 추진 중인 사업으로 총 33개 사업(신규7, 계속26)에 963억원(국비 326억, 도비 96억, 시비 438억, 민자 등 103억)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분야별 ‘디지털 뉴딜’은 △취약계층 스마트교실 운영 △계룡시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사업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 구축 등 16개 사업에 218억원을 투입한다.

‘그린 뉴딜’ 분야는 △밀리터리 테마공원 조성 △스마트 상수도 관망인프라 구축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등 12개 사업에 709억원 규모, ‘안전망 강화’ 분야는 △식생활 지원 사업을 통한 사회적 돌봄 안전망 구축 △신중년 경력 활용 일자리 확충 등 5개 사업에 36억원을 투자한다.
이번에 발굴된 뉴딜사업은 지속적인 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수정·보완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며, 예산은 공모사업 신청과 중앙부처 방문 등 적극적인 정부 예산 확보 활동을 통해 국·도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류재승 부시장은 “앞으로도 농업·문화관광·산업·환경 등 계룡시에 꼭 필요하면서도 기본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되는 뉴딜사업을 집중 발굴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7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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