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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대통령 백신 바꿔치기' 가짜뉴스 게시자 입건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21-04-08 11:57 송고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백신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1.3.2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경찰이 문재인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한 '가짜 뉴스' 게시자를 입건했다.

대구시경찰청은 8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글 게시자 1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온라인 커뮤니티는 대구에 본사를 둔 극우 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게시자를 소환해 혐의를 확인했다"며 "허위 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정부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은 전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문 대통령 주사기 바꿔치기'라는 가짜 뉴스가 국민 불안감을 야기한다며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일베 등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 대통령의 백신 접종과 관련해 '캡 열린 주사기로 주사약을 뽑고 파티션(칸막이) 뒤로 가더니 캡이 닫혀 있는 주사기가 나온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이 게시글과 관련, 질병관리청은 "예방 접종 때 주사기 바늘에 다시 캡을 씌웠다가 접종 직전 벗기고 접종한 것은 분주(주사액을 주사기별로 옮김) 후 접종 준비작업 시간 동안 바늘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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