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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승희 "1년짜리 선거 져 다행이라니…김어준, 민주당 짐 돼 가네"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2021-04-08 09:21 송고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0.10.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0.10.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은 8일 "김어준씨도 이제 슬슬 민주당의 짐이 되어가는 것 같다"며 김씨를 비판했다.

황보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차라리 1년짜리 시장선거에 진 게 다행이다, 그래야 '국민 분노'가 해소되고, 대선에서 민주당이 다시 이길 수 있다'고 한 김씨의 발언을 겨냥, "아직도 국민을 바보로 생각하나 보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보 의원은 "한 번 선거로 눈속임하려고 하면 국민은 다 안다"고 말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진정 반성하고 오만과 위선의 폭주를 멈추고 야당과 협치 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씨가 진행하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선거기간 편파방송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선거 초반 민주당을 상징하는 듯한 '일(1)합시다' 캠페인을 진행했고, 선거 막판 야당 후보들에 대한 여당의 의혹 제기를 뒷받침하는 인터뷰를 다수 방송에 내보내면서 야당의 반론권을 보장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야권에서는 '민주당 해명방송'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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