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명으로 늘어나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이날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앞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4.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
대구에서 일상 속 산발적인 'n차감염'(연쇄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10명의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환자는 9041명으로 집계됐다.확진자 중 일부는 달서구 학교와 관련됐으며,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북구 수정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청 확진자 발생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타 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주소지인 대구로 이관된 2명도 있다.
대구시는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
최근 1주일간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107명으로 하루 15.2명꼴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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