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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차익만 297억원" 비, 부동산 대박스타 1위…2위는 '124억원' 싸이

'TMI 뉴스' 7일 방송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1-04-08 08:58 송고
'TMI 뉴스' 캡처 © 뉴스1
'TMI 뉴스' 캡처 © 뉴스1

가수 비가 부동산 시세차익 대박난 스타 베스트 1위를 차지했다. 청담동에 위치한 비 소유 건물의 시세차익은 29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오후 방송된 Mnet 'TMI 뉴스'는 '억으로! 억으로! 부동산 시세차익 대박난 스타 베스트 14'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4위는 이효리였다. 전성기 때 한달에 30억원을 벌었던 것으로 알려진 이효리는 2019년 이태원 한강진역 사이에 위치한 빌딩을 258억2000만원에 매입했다. 현재 이 빌링의 시세는 약 68억원으로 9억8000만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셈이다.

13위는 가수 소유로 5년 전 연남동에 15억7000만원인 단독 주택을 매입했다. 아직 주변 상권이 자리 잡히지 않을 때 산 덕에 시간이 흐르면서 큰 시세 차익을 남겼다. 소유는 해당 단독 주택을 리모델링 했고, 이후 이 집에는 베트남 3대 반미 맛집이 들어섰다. 현재 시세는 26억원으로 5년 만에 시세 차익 10억 3000만원을 남겼다.

12위는 그룹 f(x) 출신 배우 크리스탈이었다. '영 앤 리치 앤 프리티' 크리스탈은 흑석동 소재 한강뷰가 보이는 고급 빌라를 2016년 23억8000만원에 매입했다. 흑석동 재개발이 되면서 호가가 급등했고 현재 이 건물의 매입가는 36억원에 달한다. 시세 차익 12억2000만원을 남긴 셈이다.

'TMI 뉴스' 캡처 © 뉴스1
'TMI 뉴스' 캡처 © 뉴스1

11위는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만 152곡이라고 알려진 가수 지코다. 지코는 2018년 성수동 4층 빌딩을 48억원에 매입했고 이 건물은 3년 만에 매매가 63억원을 찍었다. 시세 차익은 15억원을 기록했다.

엑소 세훈은 부동산 시세차익 대박난 스타 10위를 차지했다. 세훈은 상도동에 위치한 빌딩을 2019년 33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은 역세권에 위치한 데다 주변에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가격이 상승했고 1억6개월만에 매매가가 38억원으로 올랐다. 시세 차익은 4억5000만원이다. 세훈은 이 건물 뿐 아니라 강남구 삼성동 소재 고급 빌라를 16억6000만원에 매입했고, 2021년 30억원의 매매가를 기록하면서 13억4000만원의 시세 차익을 남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위는 FT아일랜드 최민환이었다. 최민환은 2015년 강남구 율현동 주택가 오래된 주택을 12억5000만원에 구입해 새 건물을 지어 가족들과 거주 중이다. 최민환이 구입한 이 주택은 현재 매매가가 33억원에 달하고, 5년 만에 생긴 시세차익만 20억5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엄정화는 시세차익 대박난 스타 8위를 차지했다. 엄정화가 주거용으로 구입한 한남동 고급빌라의 매입 가격은 25억원이었다. 유엔빌리지 내에서도 최고급 빌라로 꼽히는 이 빌라는 사생활 보호가 잘 돼 유명 정재계 인사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세는 50억원으로 시세 차익만 25억원이다.

7위는 규현이 차지했다. 규현은 2014년 서울 명동 한복판에 있는 건물을 매입한 후 리모델링 해 62개 객실을 갖춘 게스트하우스로 개조했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가 됐다. 이 건물은 매입 당시 73억원이었으며, 현재 가격은 100억원에 달한다. 시세차익만 27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TMI 뉴스' 캡처 © 뉴스1<br /><br />
'TMI 뉴스' 캡처 © 뉴스1

수지는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비싼 집에 사는 아이돌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수지가 거주하는 매입가 30억9000만원 논현동 집은 최근 실거래가 41억원을 보이고 있다. 그뿐 아니라 37억원에 매입한 삼성동 건물의 평가금액은 현재 약 55억원으로 시세차익은 18억원이다. 두 건물의 시세차익을 합치면 28억원이다.

부동산 시세차익 대박 스타 5위는 박규리다. 박규리는 럭셔리한 집만 골라 '네집살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효리가 거주했던 주상복합 아파트 한 호실을 21억원에 매입했으며, 현재 이 아파트의 시세는 33억원을 기록 중이다. 시세차익으로 12억원을 남기고 있는 셈이다. 그뿐 아니라 박규리는 서초구 방배동 집으로 시세차익을 13억원 남겼으며, 방배동에 위치한 세번째 집으로는 9억7200만원, 삼성중앙역 바로 앞에 위치한 네번째 집으로는 6억6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총 시세차익은 41억3000만원이다.    

4위는 원조 요정 유진이다. 유진은 2019년 청담동 건물을 33억5000만원에 매입했고, 매입 2년 만에 매매가가 66억원에 도달해 시세차익 32억5000만원을 남겼다.

박서준은 부동산 시세차익 3위 스타 차지했다. 박서준은 2018년 비, 김태희가 신혼 생활을 했다는 청담동 고급빌라를 58억5000만원에 현금으로 매입했고, 현재 이 집의 가격은 64억5000만원으로 6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또한 박서준은 도산공원 인근 빌딩을 110억원에 매입했고, 건물을 리모델링한 후 스태프들에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세를 줬다. 이 건물의 현재 가격은 150억원이며 시세차익만 40억원을 남긴 셈이다.
'TMI 뉴스' 캡처 © 뉴스1<br /><br />
'TMI 뉴스' 캡처 © 뉴스1

2위는 월드 스타 싸이가 차지했다. 한남동에 위치한 건물의 매입가는 78억5000만원이다. 이 건물의 현재 시세는 150억원으로 시세차익 71억5000만원을 남겼다. 싸이가 소유한 강남 신사동의 다른 건물 매입가는 77억원으로 현재 시세는 130억원까지 올랐고, 시세차익은 53억원을 기록 중이다. 싸이가 두 건물로 얻게 된 시세차익은 124억5000만원이다.

대망의 1위는 비였다. 비, 김태희 부부는 결혼 후 부동산 자산 추정액만 420억원을 기록 중이다. 특히 비는 청담동 명품 거리 한 복판에 있는 노후 건물을 2008년 168억원에 매입해 리모델링했으며, 이 건물은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에서 수상하며 가치를 높였다. 비의 건물은 한달 임대 수익만 1억원을 기록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시세 추정가는 465억원이다. 시세차익만 무려 297억원을 기록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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