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사 전경© 뉴스1 |
천안시는 관내 수도시설에서 수돗물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타지역 수돗물에서 잇따라 유충이 발견되자 지난 3월부터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모든 수도시설의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 이 기간 수돗물 유충은 1건도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시설 점검과 함께 시설물 방충망 설치와 야간 조명 소등 등 유충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조치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기온이 올라가 유충의 번식과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가 되면서 예방 차원에서 모든 수도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과 현장점검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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