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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머신 나가신다…한화 카펜터, SSG 강타선 상대 9K 봉쇄

(인천=뉴스1) 서장원 기자 | 2021-04-06 20:37 송고
6일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한화 선발 카펜터가 역투하고 있다. 2021.4.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가 시범 경기에서의 좋은 모습을 정규 시즌에서도 이어갔다.

카펜터는 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3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 침묵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진 못했지만 다음 등판을 기대하기에 충분한 내용이었다.

대만에서 뛰다 KBO리그 무대에 입성한 카펜터는 시범 경기부터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뽐내며 'K머신' 행보를 이어왔다. 두 차례 시범 경기에서 무려 16개의 탈삼진을 뽑아냈다.

카펜터의 탈삼진 능력은 '최신맥주'가 포진한 SSG의 강타선을 상대로 한 정규리그 첫 등판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1회 제이미 로맥을 삼진으로 잡아낸 것을 시작으로 2회에는 세 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하는 등 SSG 타선을 꽁꽁 묶었다.

1-0으로 앞선 3회 이재원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최지훈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 추가실점 없이 SSG 타선을 봉쇄했다. 추신수와 맞대결에서도 안타를 허용하지 않고 판정승을 거뒀다.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카펜터에 대해 "4가지 구종을 모두 스트라이크로 던질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투수다. 타자 입장에선 까다로운 투수다. 현재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유지된다면 상대하기 까다로운 좋은 투수가 될 것"이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감독의 기대대로 카펜터는 스트라이크 존을 예리하게 찌르는 정교한 칼날 제구력으로 SSG 타선을 효율적으로 막고 존재감을 뽐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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