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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한-우즈베키스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계속 굳건하길"

"우즈벡 정부 추진 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하길 기대"
상·하원의장 연쇄 회담에서 양국 간 경제 협력 강조

(타슈켄트=뉴스1) 정윤미 기자 | 2021-04-06 21:00 송고
박병석 국회의장은 6일 오전(현지시간) 나르바예바 탄질라 카말로브나 상원의장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2021.04.06 (국회의장실 제공) © 뉴스1

박병석 국회의장은 6일 나르바예바 탄질라 카말로브나 우즈베키스탄 상원의장을 만나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계속 굳건한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우즈베키스탄 순방 첫날인 이날 오전 10시15분께(현지시간) 수도 타슈켄트 소재 상원 건물(임시 대통령궁)에서 니르바예바 상원의장과 면담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상원 측은 사파예프 소딕 부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장 7명이 함께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 교역 대상국이자 신북방정책의 핵심 협력대상국으로 꼽힌다. 2019년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지난 1월 양국 정상은 회상 회담을 통해 국내 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 약정을 기존 5억불(2018~2020년)에서 10억불(2021~2023년)로 2배가량 증액해 갱신하는 데 합의했다.

박 의장은 이날 자리에서 한-우 간 무역협정 스텝(STEP) 협상의 속도를 주문했다. 그는 "중앙아시아와 맺는 첫 스텝 협정은 양국 관계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추진하는 무바렉 발전소 및 부하라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에 앞으로 많은 한국 기업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면서 "양국 경제 협력에 새로운 발전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나르바예바 상원의장은 "한-우 통상경제 분야는 활발히 교류 중이며 앞으로 이를 심화시키기 위해 공동위원회를 운영 중"이라며 "현재 정부에서는 한국의 경제 및 복지 개혁을 살피고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의원 7명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소재 하원 건물에서 아스마일로프 하원의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2021.04.06 (국회의장실 제공) © 뉴스1

박 의장은 이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하원 건물로 이동해 누르딘존 무이진하노비치 이스마일로프 하원의장과 만나 한 시간 남짓 면담을 했다. 하원 측에는 고려인 출신 아슬로노바 엠마, 박 빅토르 의원을 비롯 10여명이 자리했다.

박 의장은 이날 자리에서 "그간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바탕으로 해서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추진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에도 한국이 계속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국 간 주요 협력 프로젝트로는 △수르길 가스전개발 및 가스화학 플랜트 사업 △칸딤 가스광구 가스처리 공장 건설사업 △GAS TO LIQUID 프로젝트 △타히아타쉬 복합화력 발전소 건립 등이 있다.

이스마일로프 하원의장은 "이번 방문으로 양국 의회 간 좀 더 활발하고 긴밀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고 양국 간 모든 협력 사업들이 성공리에 개최되면서 추진되리라 본다"고 화답했다.

사이도프 아크말 하원부의장은 즉석에서 양국 의회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오는 6월24일로 예정된 지속가능한 의회 교류를 위한 국제포럼, 오는 8월12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세계청년포럼 등에 우리 측 의원 참석을 요청했다. 아울러 오는 10일24일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 국제참관인 역할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상·하원 면담에는 우리 측 대표로는 서삼석·임종성·박영순·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금희·조명희 국민의힘 의원, 이은주 정의당 의원, 강재권 주우즈베키스탄 대사 등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박영순·서심석·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 박병석 국회의장, 이스마일로프 우즈베키스탄 하원의장, 임오경 민주당 의원,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 이은주 정의당 의원. 2021.04.06 (국회의장실 제공) © 뉴스1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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