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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보·국민은행,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 금융지원

60억원 협약보증 소기업·소상공인 경영난 해소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21-04-05 11:15 송고
울산시청. © News1 
울산시청. © News1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국민은행과 함께 '2021년 국민은행 특별출연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은 4억원을 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5배에 해당하는 60억원의 신용보증을 국민은행을 통해 지역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특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울산 소재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1억원 이내 기간은 1년 일시상환 또는 5년 분할해 상환하면 된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보증재단 각 영업점에서 상담 후 사업자등록증과 임대차계약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시는 이번 양 기관의 협약보증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등의 서민생활 밀착형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진수 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위해 재단에 특별출연을 해 준 국민은행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재단과 국민은행이 힘을 모아 이번 협약보증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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