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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관광·MICE' 공약 발표…"가덕신공항으로 관문도시 발돋움"

'남부권 해양관광벨트', '부산 한달살기' 체류형 관광 추진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2021-04-04 18:20 송고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4일 오후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15호 공약 '관광MICE'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김영춘 선대위 제공)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4일 오후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15호 공약 '관광MICE'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김영춘 선대위 제공)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을 유라시아 관광거점 도시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김영춘 후보는 4일 오후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부산 경제 부활을 위한 15호 공약 '관광·MICE 정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부산 관광산업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가 가덕신공항"이라며 "신공항 조기 건설로 '하늘길-철길-땅길'을 이어 전세계 관문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해공항의 국제선 노선은 40여개로 동남아 중심의 짧은 노선으로 이뤄져 있다.

하지만 가덕신공항이 완성되면 유럽, 중동 등 전세계 100여개 이상 도시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이 증가해 부산의 관광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김 후보의 설명이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관광업 회생 적극 지원 및 관광산업 활성화 △관광마이스 산업 특화도시로 청·장년 일자리 창출 △부산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관광산업 육성 추진 등을 분명히 했다.

이외에도 남해안을 연결하는 '남부권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하고, '부산 한달살기'와 같은 체류형 관광 및 부산특화 관광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했다.

그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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