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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글인간' 유하, 최정원 수중 분만 공개 당시 태어난 딸 '깜짝'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1-04-03 23:39 송고
tvN '업글인간'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tvN '업글인간'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가수 유하가 어머니 최정원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3일 첫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가수 유하가 출연했다.
유하는 어머니와 친구처럼 지냈지만, 데뷔 후 불편해졌다고 고백했다. 유하는 "엄마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무섭고 불편하다"고 말했다. 유하의 어머니는 다름 아닌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었다. 최정원은 1999년 방송 최초로 수중 분만을 공개했고, 이때 태어난 아이가 유하다. 이민정은 "기억난다. 그걸 보고 수중 분만이라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그때 시청률이 40%가 넘었다"고 전했다. 유하는 사춘기 땐 그게 싫어서 어머니를 숨기기도 했다고 말했다.

최정원과 유하는 완전히 다른 생활 습관을 보여줬다. 최정원은 유하에게 따뜻한 물을 마시라고 잔소리했지만 유하는 듣지 않았다. 두 사람은 스트레칭을 하다 말고 갑자기 춤을 췄다. 최정원은 유하를 따라다니면서 따뜻한 물을 마시라고 조언했다. 유하는 따뜻한 물 대신 아침부터 떡볶이를 만들기 시작했다. 바로 옆에서 최정원은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다. 유하는 "인생은 한 번뿐이다. 맛있는 걸 먹기 위해 태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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