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대학교가 교직원과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1

청주교육대학교는 재학생과 교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모두 200여명이 검사를 받았다.

최근 청주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고, 4학년 교육실습을 앞두고 있어 안전한 대학환경 조성과 안정적 학사일정 운영을 위해 검사비 전액을 대학이 부담해 검사를 진행했다.검사는 학내에 별도로 마련한 검체채취 장소에서 검사기관으로 등록된 개인병원 전문의료진을 파견받아 진행했다.

이혁규 총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을 이어가도록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대, 대신정기화물 호기심·끼 장학생 선발]

충북대학교는 오는 14일까지 '2021년 대신정기화물 호기심·끼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선발 조건은 2021학년도 1학기 현재 충북대학교 1~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분야는 문화·예술과 4차 미래산업(로봇, 드론, 무인자동차, 앱개발)이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본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 활동한 실적을 기술한 지원서와 이와 관련한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장학생은 창의성, 적극성, 성실성, 성취도,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총 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학기당 100만원의 수학보조금을 4학년 2학기까지 계속 지원한다.

대신정기화물 호기심·끼 장학생 제도는 2017년 오흥배 대신정기화물 회장이 장학금을 기탁하며 학업 외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끼를 겸비한 인재를 발굴해 지원해달라는 뜻에 따라 신설했다.
[한국교원대부설월곡초, 비대면 학부모 상담주간 운영]

한국교원대학교부설 월곡초등학교(교장 이정로)는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비대면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했다.

전교생 505명 중 386명(76%)의 학부모가 비대면 상담 신청을 했고, 340명(88%)은 전화통화, 46명(12%)은 화상통화(zoom)를 통한 상담을 했다.

이번 집중 상담주간 운영으로 학생들의 새학기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교생활(교우관계, 학습, 건강, 정서)을 학부모와 공유했다.

이정로 교장은 "가정과 학교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꿈을 꾸고 미래 역량을 키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