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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 코스닥 상장 눈앞

'과금형 콘센트' 개발한 차지인, 최근 주관사 계약 체결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021-04-02 15:31 송고
JDC 전경.© 뉴스1
JDC 전경.© 뉴스1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혁신성장센터 자율‧전기자동차 산업 분야 인큐베이팅센터 ‘Route330 AEV’ 입주기업인 ㈜차지인(대표 변성용)이 국내 코스닥 상장(IPO)을 앞두고 있다.

2일 JDC에 따르면 ㈜차지인은 최근 삼성증권과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증권은 앞으로 ㈜차지인의 상장을 목표로 하는 전담 인력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차지인은 규제샌드박스 임시 허가 1호 '과금형 콘센트'로 알려진 전기차 충전 플랫폼 업체다.

국내 유일한 전기차 충전 과금·고객 관리·로밍 결제 정산 플랫폼 전문 업체로, 과금형 콘센트·환경부 완속 충전 보조금 사업·현대오일뱅크 주유소 급속 충전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차지인은 2020년에는 JDC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위치한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AEV에 제주 지사를 설립해 전기차 충전 사업에 반드시 필요한 콜센터를 직접 구축, 운영하고 있다.

또 '제주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특구 사업자로 참여해 비개방형 충전기(개인 및 비충전사업자 소유)를 충전 사업자에게 위탁해 유휴 충전 인프라의 활용성을 증대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내에 자율‧전기차 분야 인큐베이팅 센터인 ‘Route330 AEV’를 운영하며 KAIST와 협력해 관련 산업 분야 기업을 발굴, 유치하고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차지인 최영석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제주는 전기차 보급률이 높아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실증에 최적화된 곳이다"며 "Route330 AEV에 입주해 JDC와 KAIST에서 인프라와 기술 지원을 받고 성장하며 상장을 추진할 수 있는 밑거름을 얻었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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