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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모르고 감소하는 전북인구…마지노선 180만 선도 붕괴됐다

전월 대비 3869명 감소…총 인구 179만7450명
14개 시·군 한 곳도 빠짐없이 모두 감소…전주시, 934명 줄어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021-04-01 17:26 송고 | 2021-04-01 17:53 최종수정
전북도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다. 도민 인식 속 마지노선으로 자리잡던 180만명대도 붕괴됐다.2021.4.1/© 뉴스1

전북지역 인구가 끝을 모르고 감소하고 있다. 마지노선으로 인식되던 180만명도 붕괴됐다.

전북도와 14개 시·군은 매년 인구감소 대책을 대대적으로 홍보·발표하고 거액의 예산을 퍼붓고 있지만 인구 증가는커녕, 감소 속도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월 말일 기준 전북 총 인구는 179만745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말일 기준 180만1319명보다 3869명이 감소했다. 180만명 붕괴는 지난 2005년 이후 15년 만이다.

전북지역 14개 시·군 중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단 한곳도 없었다.

시 단위 지역 인구를 살펴보면 △전주시 65만7064명(전월 대비 934명↓) △익산시 28만585명(262명↓) △군산시 26만6959명(653명↓) △정읍시 10만7710명(634명↓) △김제시 8만2079명(114명↓) △남원시 8만227명(148명↓)으로 공개됐다.

군 단위는 △완주군 9만1127명(295명↓) △진안군 2만5252명(50명↓) △무주군 2만3940명(50명↓) △장수군 2만1946명(89명↓) △임실군 2만7044명(135명↓) △순창군 2만7474명(150명↓) △고창군 5만4243명(192명↓) △부안군 5만1800명(163명↓)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전주시다. 한 달 전보다 934명이 줄었다. 이어 군산시(653명)와 정읍시(634명)가 인구 감소폭이 컸다.

전주시의 경우 덕진구(31만8701명)는 70명이 감소한 데 그친 반면, 완산구(33만8363명)는 864명이 줄었다. 전북에서 인구가 가장 적으면서 이번에 89명이 감소한 장수군은 2만2000명대가 무너졌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달 25일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2021년 전북도 인구정책 정책 시행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시행계획에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2018년~2022년)에 기반한 6대 분야별 주요 과제 및 추진 사항이 담겨졌다. 6대 분야 13개 과제 190개 사업이며, 올해 예산액은 1조228억원 규모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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