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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출신 나영, 젤리피시 떠난다 "더 큰 꿈 향해 나아갈 것"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1-04-01 13:32 송고
구구단 나영/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구구단 나영/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그룹 구구단 출신 나영(26·본명 김나영)이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나영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 상의 끝에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항상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주시는 단짝분들 덕분에 더없이 행복했다"라며 "여러분 덕분에 꿈이 있고 이뤄나갈 수 있었다, 더 큰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상처가 되지 않도록 더 나은 나영이로 보답해드리겠다"며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영이 속했던 구구단은 지난해 12월31일자로 해체됐다. 이로써 2016년 6월 데뷔한 구구단은 4년6개월 만에 팀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앞서 멤버 미미와 소이도 젤리피쉬와 계약 종료를 알린 바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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