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엔씨소프트 K팝 플랫폼 '유니버스', 멜론-예스24-배럴즈와 제휴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21-04-01 10:26 송고
엔씨소프트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에서 카카오 멜론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엔씨소프트 제공) © 뉴스1
엔씨소프트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에서 카카오 멜론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엔씨소프트 제공) © 뉴스1

엔씨소프트는 자사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가 카카오 음악플랫폼 멜론, 예스24, 배럴즈와 제휴를 맺고 이용자에게 추가적인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유니버스 이용자는 이날부터 멜론 계정을 유니버스 앱에 연동한 뒤 유니버스 참여 아티스트들의 음원 스트리밍, 다운로드 '미션'을 완료하면, 유니버스에서 사용하는 재화 '클랩'을 선물받게 된다. 유니버스에는 아티스트 콘텐츠 시청, 제작 등 팬덤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미션이 마련됐다. 미션을 수행한 이용자는 클랩을 보상받게 된다.

유니버스 내 '업적' 기능에도 멜론 관련 콘텐츠가 추가됐다. 유니버스 이용자는 멜론에서 유니버스 참여 아티스트들의 음원을 얼마나 많이, 다양하게 들었는지 등을 유니버스에 기록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와 카카오 멜론은 오는 4월22일까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니버스에 멜론 계정을 연동한 이용자들이 멜론 이용권 구입 혹은 이용권 보유 인증 미션을 달성하면 2000클랩을 지급받는다. 엔씨소프트는 프로모션 기간 이후 1000클랩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터넷서점 예스24 계정을 유니버스 앱에 연동하고, 유니버스 참여 아티스트의 음반 등 상품을 구입한 이용자도 클랩을 지급받는다. 예스24는 향후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유니버스 오프라인 행사인 아티스트 팬파티도 개최할 예정이다.

패션 전문 회사 배럴즈의 대표 브랜드 '커버낫'과 '마크 곤잘레스'는 유니버스 내 스튜디오 콘텐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는 스튜디오에서 뮤직 비디오를 제작하면서, 두 브랜드 의상으로 아티스트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유니버스는 다양한 분야로 제휴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휴에 대한 세부 정보는 유니버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hwayeon@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