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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우주소녀 "성숙+섹시…스펙트럼 넓히는 계기될 것"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1-03-31 16:52 송고
그룹 우주소녀(WJSN)가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아홉 번 째 미니앨범 '언내추럴(UNNATUR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1.3.3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가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아홉 번 째 미니앨범 '언내추럴(UNNATUR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1.3.3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우주소녀가 이번 신보를 통해 음악 스펙트럼을 넓힐 것이라고 했다.

31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걸그룹 우주소녀 새 미니앨범 '언내추럴'(UNNATUR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우주소녀는 신곡을 통해 변신을 시도했다고 했다.
연정은 "뜨거운 심장과 차가운 표정의 우주소녀가 나온다. 이번 앨범을 통해 더 성숙하고 섹시해진 우주소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으며, 다영은 팀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언내추럴'은 사랑에 빠진 우주소녀가 뜨거운 심장과 차가운 표정을 노래한 앨범이다. 우주소녀는 그동안 신비롭고 가녀린 소녀의 이미지를 보여줬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무심한 척 도도한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언내추럴'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모든 행동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들의 알쏭달쏭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중독적인 훅과 리드미컬한 비트가 인상적인 업템포의 팝 댄스곡이다. 발랄하면서 몽환적인 비트에 우주소녀의 보컬이 더해져 에너제틱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라스트 댄스'(Last Dance), '원하는 모든 걸'(SUPER MOON), '뉴 미'(New Me), '음'(YALLA), '잊지 마'(나의 우주) 등 폭넓은 장르의 수록곡들이 채워져 있다. 특히 멤버 엑시와 설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한층 더 성장한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기대하게 만든다.
우주소녀의 새 앨범 '언내추럴' 전 음원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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