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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모더나 백신 1방만 맞아도 예방효과 80%"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21-03-30 06:08 송고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의 로고. © AFP=뉴스1

화이자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1회 접종만으로도 80%의 예방 효과를 이끌어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발간한 '질병 발병·사망 주간 보고서'(MMWR)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대해 이 같은 결론을 냈다.

CDC는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약 4000명의 보건 종사자를 대상으로 두 백신의 효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1차 접종만 받은 사람들에게서도 80%의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이들에게선 예방 효과가 90%까지 치솟았다.

CDC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실제 환경에서도 백신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게 입증됐다"며 모든 접종 대상자들에게 접종을 촉구했다.

CNBC는 CDC의 이번 연구 결과가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2차 접종보다는 1차 접종자 확대를 우선시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1차 접종만으로 충분한 효과가 나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2차 접종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폴 오피트 미 식품의약국(FDA)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 위원은 "두 백신이 2차 접종이 필요한 이유는 2차 접종 이후 바이러스 중화 항체가 10배 가까이 많아지기 때문"이라며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칠 것을 권고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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