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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밥심' 이수진 "난 훌륭한 의사"…장동건과 같은 고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03-29 21:51 송고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心' © 뉴스1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心' © 뉴스1
'강호동의 밥심' 이수진이 다른 화젯거리에 본업이 가려지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29일 오후 9시에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 - 강호동의 밥心'(이하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이혼 후 화려한 싱글로 돌아온 가수 김상혁, 치과의사 이수진, 모델 겸 방송인 지연수, 유튜버 유깻잎이 출연했다.
이수진은 자신을 둘러싼 많은 이슈 중, '29세 연하 남친', '서울대 김태희보다 예뻤다' 발언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수진은 "내가 뺄셈을 못 해"라고 너스레를 떨며 실제로는 27세 연하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그는 "김태희에 대해서는 내가 이야기 한 게 아니라, '서울대 김태희 아니냐?'라는 질문에 내가 좀 더 낫지. 내가 원조니까. 김태희 입학 전에 나는 다니고 졸업했으니까"라고 해명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수진은 "기본적으로 공부 열심히 했다"라며 남다른 인기에 서울대 재학 당시 하루에 3번 소개팅을 하기도 했던 때를 회상했다.

또, 이수진은 "장동건과 공감대 형성이 잘 될 것 같다. 그분은 모른다"라며 외모 때문에 연기력이 가려졌다는 장동건의 고충을 공감한다고 밝혀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수진은 "외모나 말을 잘못하는 바람에"라며 "사실은 훌륭한 치과의사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다른 이슈들 때문에 본업이 묻힌다고. 이수진은 "29세 연하 남친이나 이혼 이유 고백 때문에 묻혀서. 장동건 씨와 같은 마음이라는 거다. 장동건 씨는 모른다"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한편,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 강호동의 밥心'은 게스트의 사연이 담긴 음식을 MC들이 직접 요리해주며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신개념 요리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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