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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룰라 '3!4!' 소녀 감성으로 리메이크…26일 공개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1-03-26 16:55 송고
지니뮤직, Stone Music Entertainment © 뉴스1
지니뮤직, Stone Music Entertainment © 뉴스1
명곡 리메이크 프로젝트 '리와인드 블라썸'(Rewind : Blossom)이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새로운 음원들을 선보인다.
26일 추억의 명곡을 리메이크하는 상반기 대규모 프로젝트 '리와인드 블라썸' 측은 오후 6시 아이즈원의 '3!4!'를 비롯한 4곡의 음원을 추가 발매한다고 밝혔다.

'리와인드 블라썸'의 두번째 타이틀곡은 아이즈원의 '3!4!'다. 1990년대 최고 히트송이라 불리고 있는 룰라의 '3!4!'는 경쾌하고 신나는 분위기로 당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곡이다. 이에 아이즈원 역시 특유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담아 한층 완벽한 리메이크 곡을 완성시켰다. 소녀들의 풋풋함을 담은 '3!4!'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최근 엠넷 '쇼미더머니9' 우승자 릴보이와 함께 다양한 음악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대세 래퍼 원슈타인은 윤상의 '한 걸음 더'를 새로운 버전으로 탄생시켰다. 원곡이 윤상의 차분한 보컬이 인상적인 곡인 반면, 원슈타인은 힙합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원슈타인은 '한 걸음 더'를 통해 랩이 아닌 그루브 넘치는 보컬리스트로서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어 하성운은 국내 모던록의 시초로 꼽히는 밴드 더더의 명곡 '잇츠 유'(It's You)를 리메이크했다. 이 곡은 앞서 '리와인드 블라썸'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되었을 당시 하성운의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곡으로 많은 팬들의 언급과 함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가요계 뉴트로 아이콘 박문치도 '리와인드 블라썸'에 힘을 보탰다. '뉴트로 열풍 선구자'답게 가요계 트렌드를 이끌어 온 박문치는 자신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드러내며 '늘 지금처럼'을 화려하고 신선하게 리메이크했다. 또 박문치 유니버스의 멤버인 루루와 라라가 보컬로 참여하며 복고풍 사운드를 더욱 풍성하게 완성시켰다.

앞서 선공개된 '리와인드 블라썸' 첫번째 타이틀곡 엑소 백현, 엔시티 도영의 '인형'은 발매 직후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톱 아이돌 보컬로 꼽히는 백현과 도영이 약 20년만에 재해석한 곡은 많은 음악 팬들의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리며 큰 감동을 전했다.

이외에도 산들의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Feat. 강민경), 유승우의 '비오는 거리', 어반자카파의 '환상' 등도 웰메이드 리메이크라는 평을 받으며 음악 팬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상황. 이에 26일 추가 공개되는 '리와인드 블라썸' 추가 음원들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리와인드 블라썸'은 1990년대~2000년대 초반 사이 발매되어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곡을 현 시대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그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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