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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방역 및 청년 관련 기업 찾아 현안 해결 방안 모색

우범기 정무부지사, 관련 중소기업 방문…지역경제 활성화 논의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021-03-26 16:39 송고
26일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전주시 소재 청년 기업 청세를 찾아 직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전북도 제공)2021.3.26/© 뉴스1
26일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전주시 소재 청년 기업 청세를 찾아 직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전북도 제공)2021.3.26/© 뉴스1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취임 이후 줄곧 현장 행정에 공을 들이고 있는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26일 코로나19 방역, 청년과 관련한 중소기업을 방문했다.

우 부지사는 이날 우수 신제품 개발 분야 전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2020년)을 수상한 ‘주식회사 에스엠엔테크’와 전북도 돋움기업인 ‘주식회사 청세’를 찾았다.
에스엠엔테크는 공기 청정 살균기 제조 중소기업이다. 각종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심각성을 미리 인지하고 감염병 예방과 유해공기 정화 등을 위한 공기살균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기술력과 제품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0년도 우수 신제품 개발 분야 우수중소기업인상 수상에 이어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이중수 에스엠엔테크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감염관리 활동이 일상화되고 있다”면서 “공기 청정살균기가 각종 바이러스, 세균 감염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세는 세탁 약품을 제조하는 청년 창업기업이다. 이기태 청세 대표는 지난 2014년 23세의 나이에 ‘세상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로 세탁대행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얼룩 제거제, 세탁 약품 등을 제조하며 기름 대신 물과 특수세제를 이용한 친환경 워터클리닝 공법, 24시간 365일 세탁물을 입·출고 할 수 있는 무인 세탁함까지 개발한 상태다.

전북도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청세는 지난해 교육부 주관 ‘대한민국 인재상’도 수상했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도내 중소기업이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이 지역경제를 선도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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