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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2023년까지 '소부장' 전문기업 300개 육성

90억 투입 전문기업 인증활성화 지원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2021-03-25 15:43 송고
전남테크노파크 전경.(전남테크노파크 제공)/뉴스1 © News1 
전남테크노파크 전경.(전남테크노파크 제공)/뉴스1 © News1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전남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인증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최근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과 '전남 소재·부품·장비 중장기 발전대책 2030'수립에 따라 지역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인증사업을 추진하게됐다.

2030년까지 90억원을 투입,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300개사 육성이 목표다. 현재 전남의 소재·부품·장비 전문 유효기업은 전국 6772개사 대비 54개사로 0.8%에 불과하다.

또 전남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은 805개사며 90% 이상이 중소기업이고 매출액은 약 31.4%(2017년)에 불과하다.

전남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인증사업은 올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품 경쟁력 분석, R&D 성공률 제고, 제품 상용화 및 제조경쟁력 강화, 신규 수요처 발굴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수혜기업 모집은 4월 초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인증 신청자격은 총매출액 중 소재·부품·장비 매출액의 비율이 100분의 50이상인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인증제도란 이 분야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련 기업을 전문기업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위임을 받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시행하며 인증기업은 정부 기술지원 및 기술개발과 병역지정업체 신청시 가점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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