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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카드]고양이는 훈련 안 된다? "오해"…'앉아'부터 다합니다

(서울=뉴스1) 최은지 인턴기자, 이은현 디자이너 | 2021-03-28 09:24 송고 | 2021-03-29 00:28 최종수정
고양이도 훈련(교육)할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고양이의 습성을 잘 파악해 스트레스 주지 않는 훈련법을 공개합니다.


영상 동물구조119 제공

 


 


 


 


 


 


 


 


 


 

"고양이는 작은 개가 아니라는데요. 당연히 훈련도 안 되는 거 아닌가요?"

많은 사람들의 오해 중 하나다. 고양이는 독립적인 성향이 있어 훈련하기 어려운 편이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간식을 좋아하고 보호자와의 교감이 높으면 고양이도 훈련이 가능하다는 사실. 길고양이도 훈련이 된다.

◇훈련시간은 가급적 짧게

고양이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사람보다 짧다. 때문에 무리하게 긴 시간 집중을 요구하면 훈련이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 

◇훈련량은 점차 늘려가기

모든 훈련을 한번에 성공할 수는 없다. 때문에 한번에 하나의 목표만 갖고 집중적으로 훈련해야 한다. 훈련할 때는 최대한 반복적인 표현을 사용해 고양이가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한다. 

◇다양한 공간에서 같은 훈련 반복하기

고양이가 생활하는 다양한 공간에서 훈련을 반복하는 것은 고양이의 포괄적인 학습을 돕는다고. 

◇훈련 시 제대로 보상해주기

보상은 좋은 행동의 동기를 유발한다. 특히 훈련에 있어서 보상은 보호자가 주는 최고의 칭찬과 간식이다. 간식을 좋아하는 고양이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훈련 시 처벌은 금지

훈련은 지속해서 이어지는 것이 좋다. 하루빨리 자신에게 손을 내미는 고양이를 보고 싶어 처벌과 함께 훈련을 진행하는 것은 큰 오산. 결국 고양이는 두려움에 싸여 훈련을 스트레스를 받는 행위라 생각할 것이다.

◇보호자(묘주)와의 교감

훈련에 있어 적절한 보상과 칭찬 모두 중요한 요소다. 여기에 보호자와의 교감 또한 큰 부분을 차지한다. 훈련을 진행하며 고양이의 습득력과 습성 등을 잘 파악하고 이에 맞춰 훈련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김재영 태능동물병원 원장은 "고양이는 단독으로 생활한다고 생각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라며 "사람과 공존하기 위한 방법으로 강아지처럼 긍정강화 교육을 할 수도 있다. 간식을 주면서 반복 학습하고 교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이 먼저 고양이의 습성 등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덧붙였다.

훈련이 잘된 고양이는 '앉아'뿐 아니라 '손'은 기본, '돌아'까지 할 수 있다고. 고양이도 훈련할 수 있다는 사실. 오늘부터 서서히 교감을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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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ye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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