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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나이언틱 손잡았다…신작 AR 게임 개발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2021-03-23 14:02 송고
닌텐도 © AFP=뉴스1
닌텐도 © AFP=뉴스1

일본 게임업체 닌텐도가 포켓몬GO로 알려진 AR 콘텐츠 기업 나이언틱과 손잡고 신규 AR 게임을 개발한다.

23일 AFP통신에 따르면 두 업체는 닌텐도의 인기 게임 캐릭터 피크민과 나이언틱의 AR 기술을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존 행크 나이언틱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데 있어 닌텐도와의 협업은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라며 "AR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피크민은 마리오, 젤다 시리즈를 제작한 미야모토 시게루의 또다른 대표작으로 2001년 출시됐다. '피크민'이라 불리는 외계 생명체를 통해 미션을 해결하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닌텐도와 나이언틱의 신작 게임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미야모토는 "나이언틱의 AR 기술은 마치 피크민이 비밀스럽게 우리 주변에 살고 있다는 듯한 경험을 하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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