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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혼조…르네사스 화재 여파에 日 증시 2% 이상 급락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21-03-22 16:28 송고
도쿄증권거래소. © AFP=뉴스1
도쿄증권거래소. © AFP=뉴스1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반도체 업체 르네사스에서 일어난 화재로 인한 반도체 부족 우려를 키워 부진했지만, 중국 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닛케이지수는 전장 대비 2.07% 하락한 2만9174.15로 마감, 지난 4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토픽스지수도 1.09% 하락한 1,990.18로 장을 마쳐 8일간 이어가던 상승세를 마감했다.

한국 증시는 혼조다.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0.13% 하락했다. 반면에 코스닥시수는 0.34%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중화권 증시도 혼조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 선전지수는 0.95% 상승 중이다. 다만 홍콩의 항셍지수는 0.1% 하락하고 있다.

세계 3위 차량용 반도체 제조업체인 일본의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반도체 공급 부족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일본 시장을 강타했다.
미국에서는 경제 전문가들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르면 내년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 발생에 대한 우려도 높았다.  

이날 미국 증시 선물시장에서 다우존스 선물은 전장대비 96.00포인트(0.30%) 하락한 3만2406.00을 기록 중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 선물은 2.50포인트(0.06%) 밀려 39897.00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에 나스닥지수 선물은 63.25포인트(0.49%) 오른 1만2906.00을 기록하고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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